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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분뇨처리, 신재생 에너지파크로?!

  • DNBSOFT
  • 2022-04-15 12:49:31
  • 조회 : 3,244
안녕하세요 디엔비소프트입니다.




디엔비소프트에서, 매주 축산관련 이야기를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이번 주는 축산업에 종사하시는 많은 분들과 축산물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재미있으실만한 주제입니다!



바로 가축분뇨 처리에 관한 내용인데요,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계시죠?






현재까지 가축분뇨는 꾸준히 상승하고 있습니다. 

한육우 기준, (단위 : 호,천두, ㎥/일) 2014년40,004, 2015년 39,072, 2016년 39,854, 2017년 39,393, 2018년 42,121, 2019년 45,284라고 하네요!




가축분뇨는 가축이 배설하는 액체성 또는 고체성의 오염물질을 말하는데요,

현재 가축분뇨는 어떻게 처리하고 있을까요?



한우와 닭의 분뇨는 퇴비, 젖소는 퇴/액비화, 돼지는 퇴/액비화,정화처리(공공 또는 자체), 해양배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처리하고 있습니다.


공공처리와 해양배출의 경우는 돼지가 95%나 차지하고 있다고 하네요.









이러한 가축 분뇨 처리시설이 신재생 에너지파크로 탈바꿈 된다고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 해 도입하는 '공공형 통합바이오 에너지화 시설 사업'의 첫 대상자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 농식품부
사진출처: 농식품부


그동안 정부는 가축분뇨처리시설 도입을 추진해왔으나 지역 주민의 반대로 34곳이 사업 추진을 취소했다고하는데요,

JDC는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공공형 에너지화 시설 도입을 위해 

제3차 제주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 내에 사업예정 부지 확보, 시설 도입을 위한 근거마련, 주민동의절차 등

사업 추진에 노력을 기울였다고 합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주민들의 수용성을 높인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정부사업대상자로 선정된겁니다.






JDC 그린파크에너지에서의 공공형에너지화시설이 가동되면 연간 7만4000톤의 가축분뇨와

도축부산 폐기물 등 유기성 폐자원을 처리해 1800가구가 연간 사용할 수 있는 4972Mw의 전기가 생산됩니다. 

이를 통해 화석연료인 원유 4767배럴을 대체할 수 있고, 연간 온실가스 2460톤을 감축하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합니다.


출처 - 농식품부
사진출처 : 농식품부



이로인한 효과로 제주도 관계자는 온실가스 저감, 화석연료 대체, 자연순환시설 운영에 따른 생산,

부가가치 유발 효과 등 연간 83억 8000만원의 경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더불어, 전기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발전 폐열과 고체연료(하루 20t)는 마을 기업이 운영하는 스마트팜과

주민 편의시설에 공급해 생산비 절감과 지역민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뿐만아니라

기피시설로 인식되어있던 가축분뇨를 에너지화 시설을 통해 관광화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이르면 올 해 하반기에 전북 전주 혁신도시와 김제시에도

공공형 통합바이오 에너지화시설 유치를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정부는 2030년까지 이 시설을 10곳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합니다.





그린에너지파크 조성사업은 2024년까지 3년간 국비 총 210억원이 지원될 계획이라고 하네요!

앞으로 농식품부가 축산업을 위해 가축분뇨 에너지시설을 더 확대하겠다고 했으니 더욱 기대가 됩니다 ^^





축산업에 종사하시는 분들, 분뇨 때문에 골치 아프셨던 분들!

제주도를 시작으로 다른 지역으로 넓혀간다면 너무 좋은 사업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더이상 가축분뇨가 쓰레기가 아닌 에너지의 일환이 된다니 저도 너무 기대가 되네요^^





오늘의 뉴스는 여기까지입니다!

유익하셨다면, 다음에도 방문해주세요.

감사합니다. 디엔비소프트였습니다.



출처 : 농림축산식품부
(https://www.mafra.go.kr/sites/mafra/index.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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